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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LEP Test 쪽집게 반~~
글쓴이 : 무늬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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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랩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SLEP TEST는 듣기와 읽기 두 영역에 대한 이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써,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등학교 학생(7~12학년)을 대상, 미국 내 사립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요구하는 표준 TEST입니다. SLEP Test는 중·고등학교 학생이 학과 수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영어로 된 교과서나 교재들을 이해할 수 있는지 가름하는 결정적 요소 "언어 능력판단"을 기본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SLEP Test는 미국 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전세계 영어 교육기관에서 입학 예정자와 지원자를 대상 으로 기본 영어 능력을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미 국무성에서 지원하는 "미국 ...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스카이 선생님 원글보기
메모 :

안녕하세요.

 

참고로 저는 미국박사졸업후에 미국유학과 관련된 책을 써볼 생각이 있을만큼 유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아직 부족하거나 불확실한 정보도 많이 있지만,

유학에 관심있는 학생이나 공부를 계속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제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다시말하면 제글은 대학을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거나 유학에 관심있어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내용이니 자신과 관계가 없다면 지루하실수도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지금 미국 동부지역에서 박사유학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와 과를 밝히면 잘난척한다느니 혹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자체를 평가하려는 못된 심보를 가진분들이

꽤 있어서 생략하고 넘어가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미국유학에 대해 전혀 생각치도 못한 학생이었습니다.

최소한 석사입학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그 이유는 유학에 대한 편견이 굉장히 크게 작용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학에 대한 편견에 대해 석사과정중에 학부생들을 데리고 설명회를 한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유학에 대한 편견은 이미 뿌리가 깊다고 봅니다.

 

유학에 대한 편견중 가장 심각한 것은 미국유학뿐만 아니라 국외로의 유학은 모두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편견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실거라 봅니다.

사실 유학에 돈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의식주생활은 해야하기때문), 한국의 박사과정에 비교했을때는 결코 많이 드는게 아님을 제 설명을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할때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는 했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박사과정 진학시 600만원가량하는 한학기 등록금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느냐에 문제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제 전공이 공대계열(박사과정중에 교수님역량에 따라 돈을 지원받음)이 아니기때문에 일년 등록금 1,200만원에다가 생활비, 그리고 교수님을 포함한 주변사람들의 경조사비용 등을 합하고 나면 집안 기둥을 하나 뽑는 수준이 아니라 집을 팔아야 할 정도였죠.

 

하지만 유학에 대한 정보를 우연찮게 알게되면서부터 미국유학만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했고,

그 결과 석사과정중에 영어공부에 올인하여 미국대학원 입학시 필요한 토플과 GRE(미국대학원시험)을 좋은 성적으로 끝냈습니다. 그리고 작년 미국 박사과정에 총 7개학교에서 합격소식을 받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왜 미국유학이 돈을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한국의 경우는 석사과정때 할 수 있는 조교 등을 통해 장학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박사과정중에는

장학금혜택을 거의 받을 수 없습니다. (학과마다 다르지만 공대를 제외한 인문, 예체능계열상황은 대부분 비슷함)

게다가 석사때 조교를 하면서 받는 장학금은 월급이 아니라(과사무실 조교 및 국립계열 대학은 월급을 줌) 등록금을 일부 면제해주는(50%, 70%와 같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조교를 해도 일부 등록금은 내야하며 게다가 생활비는 자신이 모두 내야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석사과정때 받을 수 있는 장학금혜택이 거의 없지만, 박사과정은 조교(RA,TA,GA) 혹은 Fellowships(장학생)등의 혜택을 통해 학비를 면제받고 게다가 월급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제가 만약 TA(우리나라말로 쉽게 설명하면 시간강사)를 하게 되면 전액학비면제에다가 한달에 월급 150만원가량을 받습니다. 뉴욕과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면 한달 생활이 어느정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2. 한국의 경우 석박사과정중에 정부 혹은 기타 기관에서 나오는 연구비를 교수가 횡령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아무리 양심있는 교수더라도 연구비에 책정된 인건비를 석박사연구생들에게 동등하게 나눠주지는 않습니다. 즉, 석박사과정중에 아무리 좋은 연구에 참여하더라도 인건비를 100%받는 일은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생활비를 보충할 수 있는 여러 수단중에 한가지가 이렇게 막혀있다는 것이지요.

 

반면 미국의 경우는 애초에 교수성향자체가 다릅니다. 한국은 교수가 대부분 보수적이고 수업보다는 외부활동에 치우치며 명성을 얻는것에 초점을 두는 반면 미국은 정말 공부가 좋아서 교수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미국은 우리나라만큼 교수에 대한 지위가 높지 않고, 월급또한 소득대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죠. 즉, 돈과 명성때문에 교수를 하려는 사람의 확률이 한국보다는 적다는 뜻입니다.

 

이말을 뒤바꿔 말하자면, 연구비를 횡령하는 확률이 적으며, 연구에 대한 Funding은 한국보다 보다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내가 영어가 부족하고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좋은 연구에 참여하게 되면 인건비를 보장받는 경우도 꽤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3. 미국에서 교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보다 많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에서의 교수임용은 바늘구멍보다도 적을만큼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게다가 자리가 있다하더라도 이미 내정되어 있는 경우가 태반이며, 자신이 내정자로 선정되기 위해 온갖 로비를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부분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때문에 구지 구체적으로 적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교수임용에 대한 부당한 절차가 미국에도 아예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최소한 교수가 될 수 있는 자리는 한국보다 많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학부학벌을 교수임용시에 중요한 잣대로 결정짓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내가 연세대를 나왔으면 결코 서울대 교수는 될 수 없으며, 내가 성균관대를 나왔으면 결코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교수는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정말 로비를 잘하거나 실력이 상상을 초월하면 가능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최고로 갈 수 있는 교수자리는 자기학교라는걸요..즉, 자신이 지방대출신이라면 이 학생이 아무리 석박사때 훌륭한 연구를 하였더라도 훗날 교수임용시에는 그만큼 지원할 수 있는 학교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자신의 학부, 혹은 석사를 어디서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얼마만큼 활약을 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버드대학의 교수들중에서도 적지않은 교수가 비 아이비리그출신이며, 심지어 처음들어보는 학교출신 교수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만큼 그 사람의 과거를 평가하기보다는 현재의 능력에 초점을 맞춰 교수를 뽑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서울,연,고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도 충분히 미국에서만큼은 최고 명문대학의 교수가 될 수 있다는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이 영어(토플,GRE)를 정복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 명확한 전공분야와 더불어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근성만 갖추고 있다면 돈 십원 한푼도 안쓰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 있어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가난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말입니다. 학교에서 주는 돈이 끊기면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야할만큼 어려운 사람들도 많지만, 이들 모두 미국으로 넘어온 이유는 오히려 미국에서 학위를 받는것이 돈을 세이브할 수 있다는 점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사를 접하면 부모잘만나서 편하게 공부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던게 바로 저였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결코 올바른 생각이 아니였음을 미국에 와서야 느꼈습니다.

 

공부는 하고 싶은데 집에 돈이 없다구요? 그럼 지금당장 유학을 준비하세요. 제말이 틀리지 않음을 분명 느끼실 겁니다.

 

 

 

 

 

출처 : 자유토론
글쓴이 : 난명예를먹고산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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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유학비용
  • 1.성적이 안좋고,영어를 잘하지 못하면 미국유학 못가나요? : 미국의 사립고등학교는 대학교 지원을 하듯이, 내신성적에 적당하게 학교지원을 하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의 최근 3년간의 내신성적이 몇점 정도 되는지, 그리구 1년 비용을 얼마 정도로 유학비용으로 소비할 수 있는지, 영어(...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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